[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재학생들이 포스코그룹이 진행한 ‘포스코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전국 주요 대학에서 ‘지속가능경영과 ESG’ 정규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매 학기말 ‘레벨업그라운드’ 행사를 열고 대학생들이 학기 중 포스코의 다양한 사업회사들과 수행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가톨릭대는 2024-2학기 ‘사회가치경영기획실무:캡스톤디자인(경영학과 김승균, 성재열 교수 담당)’ 교과목을 개설해 포스코와이드와 함께 산학협력 PBL(Problem Based Learning) 수업을 운영했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이번 ‘레벨업그라운드’ 행사에서 가톨릭대 대표로 프로젝트 PT 발표를 맡은 <넥스트레벨> 팀(경영학과 권기경‧강민경, 국제학부 이주현‧이지윤)이 ‘곤충 빛공해 문제에 주목하여 포스코와이드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조명 솔루션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여 프로젝트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넥스트레벨>
포스터 발표를 맡은 <광나리> 팀(경영학과 정해빈‧정찬우,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신희선)은 CRE사업을 새롭게 바라보며 포스코와이드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도시 디자인 ‘숨비’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광나리>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넥스트레벨> 팀의 권기경 학생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열정적인 팀원들과 함께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협력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가 마주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넥스트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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