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회장은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신문예찬론자'인 진 회장은 "(신문읽기를 통해) '생각의 주체성'을 길러 단순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돼 줄 것"을 부탁했다.
신한금융그룹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DS 등 9개의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번 연수는 그룹 연수생들을 팀 단위로 운영해 팀워크를 다지고, 팀 활동에 있어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에 중점을 두며 진행하고 있다고 신한금융그룹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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