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겨울철 라이더 안전을 위한 빙판길 안전수칙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작년 진행한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을 확대해 올해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을 공동 기획했다. 이 캠페인은 계절별 이륜차 안전수칙과 새롭게 개편되는 도로교통법규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마지막 '겨울편'에서는 눈길보다 더 위험한 빙판길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도로 위 빙판구간 파악, 평소보다 긴 제동거리 유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정기 점검, 배터리 정기 점검, 빙판길 사고위험이 큰 아침시간 유의 등이 포함됐다.
이번 캠페인 내용은 카드뉴스로 제작돼 우아한청년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배민커넥트 앱, 한국도로교통공단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봄·여름·가을편은 월 평균 3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겨울편을 끝으로 올해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라이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널리 전할 수 있었다"며 "각별한 대비가 필요한 겨울인 만큼 이번 캠페인도 많은 라이더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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