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넥스컨텔레컴 - 세계 최초 다국어 실시간 관광정보 플랫폼
광역통신망 구축 전문기업 ‘넥스컨텔레컴’(대표 김협)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SBA 기술혁신팀 소속으로 참가한다. 넥스컨텔레컴은 AI 기반 가상인간, 와이파이 자동연결 플랫폼, O2O 커머스 플랫폼, 그리고 미국의 합법적인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 코인을 보유하며 기술과 사업 역량을 두루 갖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와 민관협력 MOU를 체결한 넥스컨텔레컴은 시 전역의 외국인 방문지역에서 실시간 다국어 관광정보와 무료 와이파이 자동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혁신적 WiFiON 앱으로 구현된 스마트 서비스
넥스컨텔레컴이 개발한 ‘WiFiON’ 앱은 와이파이 자동연결과 O2O 커머스 기능을 결합하여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자국 언어로 관광정보를 요청하면, 해당 국가의 얼굴과 복장을 한 가상인간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장벽을 허물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WiFiON 앱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용자는 비밀번호 없이 자동연결되는 무료 와이파이를 통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앱에서 추천하는 소상공인의 상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판매 수수료 없이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초기 사용자 확보를 위해 앱 내 모든 활동에 대해 미국의 합법 거래소 상장 코인을 리워드로 제공하는 방식도 눈길을 끈다.
넥스컨텔레컴의 와이파이 광역통신망은 LTE나 5G에 비해 전력 사용량과 전자파 발생량이 최대 1/30로 낮아 환경적으로도 뛰어나다. 동시에 통신약자와 플랫폼약자인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확장
WiFiON 플랫폼은 서울시 ‘테스트베드 서울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공인인증기업의 철저한 기능 시험을 거쳐 2023년 3월 실증 확인을 받았다. 현재 서울시 내 3개 상가 지역에서 와이파이 프리존 시범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외국인 방문지역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와의 민관협력 MOU를 통해 넥스컨텔레컴은 세계 최초로 다국어 실시간 관광정보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 서비스는 지구촌 어디서나 적용 가능한 보편적 모델로 확장 가능성이 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한다.
넥스컨텔레컴은 CES 2025를 통해 IR 기회와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 글로벌 투자자와의 연결을 모색하고 있다. 김협 대표는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구축된 이 사업이 전 세계로 확장되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CES 2025에서 최선의 결과를 통해 서울시와 협력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낸 넥스컨텔레컴의 기술 혁신은 환경과 사회, 경제적 가치를 모두 충족시키는 ‘모두가 승자가 되는 사업’으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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