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외교부, 통일부, 대한체육회와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우리 선수단과 국민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19일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합동준비단은 회의에서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안전한 관람 방안과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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