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럭비' 장시원 PD "뼈 부딪히는 소리 잘 구현돼, 소름" [인터뷰M]

'최강럭비' 장시원 PD "뼈 부딪히는 소리 잘 구현돼, 소름" [인터뷰M]

iMBC 연예 2024-12-19 07:52:00 신고

'최강럭비' 장시원 PD가 "선수들의 뼈 부딪히는 소리가 잘 구현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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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PD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작품은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최강럭비' 제작진은 경기용 카메라 40대, 거치용 카메라 100대 등 럭비 중계 역사상 최다 카메라인 140대 카메라를 투입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생생한 현장 오디오를 전달하기 위해 초소형 고기능 특수 오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장시원 PD는 "뼈 부딪히는 소리가 잘 구현된 것 같다.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처음 해 보는 종목이고, 처음 해 보는 중계, 시스템이라서 그 첫 시스템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노력한 것들이 잘 구현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선수 개개인에게 마이크를 붙이기도 했다"며 "현장에서 뼈 부딪히는 소리를 들어보면 소름이 끼친다"고 덧붙였다.

공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지인들이 '몰입감 있게 보고 있다', '재밌다'는 반응을 보내주더라"며 "난 '앞으로 더 재밌다'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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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PD가 생각했을 때 '럭비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장 PD는 "땅따먹기 싸움이다. 전진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스포츠"라며 "자기를 다 받쳐야 하는 팀 스포츠다. 몸과 몸이 부딪히니까 원초적이고 본능적이기도 하고, 그런 부분에서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몸과 몸이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스포츠다 보니까 선수들의 몸 상태가 가장 신경 쓰였다고 한다. 장시원 PD는 "거구들이 힘대 힘으로 붙어서 부상이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그게 가장 우려스럽다"라며 "부상이 아예 없을 순 없지만 안전하게 끝내는 게 가장 중요했다. 럭비가 원초적이고 막상 붙으면 경계선이 없다. 그런 부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고, 촬영하는 내내 조마조마하더라"고 촬영 당시를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촬영 중간에 부상의 위험 때문에 (촬영을) 한 번 멈춘 적이 있다. 본 게임을 할 때 부상당하면 안 되니까 멈춘 것"이라며 "그런데 선수들이 더 보여주지 못한 마음에 아쉬움을 보이더라"고 말했다.

한편, '최강럭비’는 총 14부작으로 제작됐다. 현재 7화까지 공개됐고, 8화부터 14화는 오는 2025년 1월 7일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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