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후 인기가 체감 된다고 밝혔다.
18일 온라인 채널 ‘지인의 지인’에선 ‘에이핑크 윤보미의 귀여움을 모조리 끌어냄..상황극폭발..☆ #눈물의여왕 #문지인 #윤보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문지인이 윤보미와 함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한 달에 돈을 얼마나 쓰나?”라는 문지인의 질문에 윤보미는 “저는 그냥 주로 휴지 같은 생활 용품, 강아지 사료, 강아지 병원비 등으로 쓴다”라고 밝혔다.
“‘눈물의 여왕’ 이후 인기가 체감이 되나?”라는 질문에 윤보미는 “너무 체감이 된다. 근데 감사했던 점이 ‘눈물의 여왕’ 나비서는 너무 알아봐 주시는데 그게 에이핑크 보미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 그 캐릭터로 봐줬다는 거니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고 문지인 역시 “배우로 봐주신다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윤보미는 “아예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구나, 근데 이 작품을 통해 알아봐주시는구나, 했다”라고 밝혔다.
“힘들 것 같지만 해보고 싶은 연기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악역이 너무 해보고 싶다. 한번 악역 오디션을 본 적이 있는데 오히려 웃는 것보다 화내는 게 더 쉽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어려운 거다. 그 캐릭터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인데 그게 힘드니까 그래서 이런 어두운 기운이 있는 배역을 하시는 분들이 힘드시겠구나 생각했는데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윤보미는 문지인에게 “언니는 어떤 배역을 해보고 싶나?”라고 물었고 문지인은 “휴머니즘이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예를 들면 역사에 관련된 작품, 근현대사 느낌의 시대극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윤보미는 “저는 사극은 어려운 것 같다. 사극 오디션을 본 적이 있었다. 우선 (사극대사를)무슨 뜻인지 이해를 하고 싶었다. 대사를 할 때 뜻을 알고 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사극이 너무 어려웠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윤보미는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나비서 역으로 출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인의 지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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