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18일 긴급 회동을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민주당 박형준 시장과 이재성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시청에서 만남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따른 비상시국을 맞아 지역현안과 경제, 민생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성 시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과 에어부산 분리매각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상황과 부산시의 입장을 청취한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월 부산시당 당원대회에서 당선된 후 8월 12일 시청을 찾아 박 시장과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전원석(사하2) 반선호(비례대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탄핵 사태로 인한 부산의 경제, 민생 상황에 대한 애로사항과 협조 요청사항을 듣고,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해 대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비상 시국을 맞아 부산 시민들의 삶과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박형준 시장과 긴밀히 논의해 초당적인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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