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는 "영화 속 6구역에서 머물렀다. 틈나는 대로 숙소라기보다 노철 카페에서 분위기를 느낄 때가 있었고 틈나면 호텔 옥상에 올라가서 태닝하며 현지인의 느낌을 느껴보려 했다."며 해외 로케이션을 이야기했다.
권해효는 "이 영화는 저에게는 변화하지 않음으로서 살아남겠다는 사람과 변화를 통해 살아남고자 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일지 궁금해하고 있다. 시대가 많이 변했지만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라 생각한다"며 영화의 메시지를 밝혔다.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12월 31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