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자사 솔루션 ‘알약’과 국내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해칭룸(Hatchingroom)’과 협업해 패션 아이템 5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의 의류를 재해석하는 해칭룸의 철학과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강력하지만 귀여운 이미지의 알약 캐릭터가 만나 독특하고 이색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
새로운 것이 탄생하는 장소인 ‘부화실’을 의미하는 해칭룸은 2020년 설립된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스토어(성수, 서촌, 롯데월드몰 B1F점)를 운영 중이다. 2024년 여름 디키즈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BUJ, 밴드 SURL, 한로로 등과 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20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성수·서촌 스토어에서는 오후 1시에 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온라인 발매는 같은 날 오후 5시에 해칭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해칭룸 성수 매장에는 재해석된 알약이가 대형 조형물로 특별 전시될 예정이며, 각 매장 방문객들에게 컬래버레이션 기념 스티커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알약M을 다운로드하고 인증하면 현장에서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알약M다운로드 후 배너 내 10% 할인코드를 적용하면 구매 시 할인이 적용된다.
알약 토이키링의 이름 짓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칭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사진 속 알약 캐릭터에 어울리는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손승완 이스트시큐리티 알약그린실 실장은 “당사의 대표적인 보안 서비스인 ‘알약’의 캐릭터를 활용해 알약M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컬래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고객층을 확대하고자 패션 브랜드 ‘해칭룸’과의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칭룸 브랜드를 운영하는 김현지 아카이브코 대표도 “새로운 탄생을 상징하는 부화실이라는 의미의 해칭룸(Hatchingroom)이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 캐릭터와 잘 어우러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며 “IT·보안 기업과 패션 브랜드와의 컬래버가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고객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브랜드를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에 해칭룸이 재해석한 알약과의 협업 컬렉션에는 모자, 셔츠, 후드, 키체인, 토이키링이 등이 포함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트시큐리티의 모바일 앱 ‘알약M’ 또는 해칭룸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이번 프로모션은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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