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150여명이 올해 인천의 수돗물 생산부터 관리 등을 직접 경험한 경험을 서로 공유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2024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스 해단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는 수돗물의 신뢰도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해 한 해 동안 힘써온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눴다.
해단식은 이들의 올해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최종 활동 보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험한 사항들을 상수도사업본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개선해 나간 우수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활동 수료증 수여와 함께 시민 소통에 특별히 기여한 우수 활동자들을 표창했다. 한 우수 활동자는 “인천 수돗물의 생산과 관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 수돗물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송별회에서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기도 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 여러분께서 상수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수돗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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