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2.34%(1,300원) 상승한 5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020주, 6,03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7,127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1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개인이 전일부터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의 매수 우위로 넷마블은 2거래일 연속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6.98%(25원) 하락한 333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03,60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39주, 78,394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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