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좌파 연예인 저격수?…정우성,김제동,김윤아 향한 일침

정유라, 좌파 연예인 저격수?…정우성,김제동,김윤아 향한 일침

위키트리 2024-12-18 17: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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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을 연이어 비판하고 있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번에는 이른바 '좌파'로 분류되는 연예인들을 비판하는 의견을 연달아 게시했다.

정유라 씨 / 뉴스1

정유라씨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우 정우성, 가수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개그맨 김제동 씨를 겨냥해 글을 작성했다.

먼저 정우성에 대한 비판으로 그가 혼외자를 출산한 모델 문가비에 대해 사랑한 적 없고, 오래된 여자친구도 혼외자 존재를 알고 걱정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에 대해 "오래된 여친도 혼외자 알고 걱정. 이게 내가 읽은 문장이 맞냐며", "오래된 여친, 혼외자, 걱정 이 단어들이 한 문장에 있는 것도 신기한데 저걸로 만들어낸 문장은 진짜 답이 없다. 뭘 걱정한 건가"라고 말했다.

이어 "애엄마를 사랑한 적 없는 걸 자랑이라고 얘기하나"라고 덧붙였다.

자우림의 김윤아를 향해서는 "일본 지옥이라더니 고향으로 공연 간 김윤아 언니"라는 글과 함께 내년 2월 예정된 자우림의 일본 콘서트 예매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가수 김윤아의 콘서트 포스터 / 김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10년 전에 일본 딱 한번 가본 나는 친일파 소리 듣는데 김윤아 언니는 애국자 소리 듣고 이게 뭐냐"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지난해 자신의 SNS에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가 담긴 글을 남긴 적 있다.

그녀는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같다"며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쓴 글이 화제가 됐다.

당시 논란이 일자 김윤아의 소속사는 "이는 정치적 입장을 피력한 것이 아니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아쉬움을 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과거 성희롱 발언을 한 김제동이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한 아카데미에 강연자로 참석한 것에 대해 "딴 게 계엄령이 아니라 성희롱을 한 사람이 강연에 나선 것이 더 비상사태다"라며 비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게 불 난 집 불구경'이라고 했는데 오늘부터 이해 가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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