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박주현의 인스타그램 '빛삭'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SBS연예뉴스 측은 "송민호와 박주현이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2년 째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송민호-박주현, 2년 째 열애 중? 인스타그램 '빛삭' 사진까지 화제
이와 관련, 송민호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의 일은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박주현의 소속사인 935엔터테인먼트도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7일 박주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가 '빛삭'된 사진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박주현은 편집숍으로 보이는 곳에서 옷을 고르고 있었다. 그런데 거울에는 박주현을 휴대폰으로 찍고 있는 송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송민호와 박주현의 고깃집 데이트 목격담이 SNS상에 올라오기도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고.
송민호는 1993년생으로, 올해 31세다. 그는 2014년, 그룹 위너의 멤버로 데뷔했다. 박주현은 1994년생이며, 2019년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 - 아내의 침대'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박주현은 드라마 '인간수업', '마우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완벽한 가족'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송민호, 공익 부실 복무 의혹
앞서 지난 17일,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날 디스패치 측은 서울의 한 공공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송민호는 10월 해외 여행을 떠났으며, 이후에도 근무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시설 측은 송민호가 '병가', '연차', '입원' 중이라고 알렸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시작했으며 이달 23일 소집 해제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해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라면서도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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