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플랜트 1층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구 장식으로 홀리데이 시즌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렸다. '도심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도 볼 수 있다.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를 제공한다.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태블릿으로 평소 선호하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총 16종의 스페셜티 커피 원두 중 가장 취향에 가까운 커피를 추천해준다.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어울리는 시, 음악을 함께 제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전용 좌석에 배치된 헤드셋으로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하며 다양한 감각으로 커피를 음미할 수 있다.
맥심 커피믹스를 새로운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 연계 메뉴 역시 선보이고 있다. 겨울을 맞아 판매 중인 '화이트골드 흑임자 라떼'는 맥심 화이트골드의 부드러움과 흑임자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인기 메뉴다. 시즌별로 '화이트골드 쑥 라떼', '슈프림 골드 슈크림 라떼', '슈프림 골드 아인슈페너' 등 특색 있는 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김지현 동서식품 팀장은 "지난 6년간 맥심플랜트는 맥심 커피에 대한 철학과 전문성을 선보이는 공간이자 한남동 대표 커피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맥심플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와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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