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이날(18일) 7명의 임원 승진 인사에서 여성 임원 2명이 승진한 가운데 이중 1명은 1981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임원은 한수연 부장으로 경영관리팀에서 근무하는 중이다. 또 다른 한명은 리테일파생팀 송정덕 부장으로 1979년생이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2023년 3명의 여성 부장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면서 여성임원을 본격적으로 채용했다.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키움증권 총 임원 52명(사외이사 제외) 중 여성임원은 3명이었다. 내년엔 총 임원 59명 가운데 여성임원은 5명이 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균형 있는 조직 문화, ESG 경영에 맞는 양성 평등 지수 확보 등을 위해 고위급 여성 임원이 더 배출될 수 있도록 증권사 내부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음은 키움증권 승진자 명단
◇ 키움증권
▷상무 △김경주
▷이사 △신수근 △ 박재우 △ 장미루 △ 이영록 △ 송정덕 △ 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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