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학년 진태희 씨가 ‘핸디 고무장갑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대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국내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대상작인 진태희 씨의 ‘핸디 고무장갑 패키지’는 기존의 획일화된 고무장갑 포장 디자인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태희 씨의 포장 디자인은 창의적 발상과 독창적인 비주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품 특징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이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과 함께 제품의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목원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2024 제33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3년 연속으로 대상자를 배출했다.
김민석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과장은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자 학과의 교육적 비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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