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정근기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차지인이 '한국전력공사(KEPCO·한전)의 트러스티드 파트너(KTP, 한전 인증 파트너)'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전은 차지인의 '스마트 전력 관리 및 해외 결제 지원형 EV(전기차) 충전 플랫폼'에 대해 품질 신뢰도,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우수 협력 중소기업으로 평가하고 인증서를 지난 11일 발급했다.
차지인은 충전플랫폼 사업자로써 '한전 트러스티드 파트너(KTP)'로 인정을 받아 늘어나는 충전기에 전력관리, 인도네시아 사업의 해외결제, 한전과 인도네시아 실증사업 추진 등의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앞으로 전력효율화와 V2G(Vehicle to Grid, 전력 역전송) 등 에너지서비스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KTP는 역량 있는 전력사업 관련 우수 중소협력사를 선정,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전의 동반성장 기반 사업이다.
차지인은 스마트전력 관리를 통해 건물의 전력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서 충전전력을 제어하는 기술과 건물의 전력설비, 한전의 송배전망 및 발전소를 늘리지 않고 충전을 효율화 시키는 기술 보유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지인은 이번 KTP로 인증됨에 따라 'KTP 브랜드'(엠블럼) 사용권, 한전 해외시장 개척사업의 수출시범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한전 에너지생태계조성처 주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우대, 금융기관 협업 수출금융지원사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최영석 대표는 "이번 KTP 인증으로 차지인의 스마트전력 관리를 통해 건물의 전력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서 충전전력을 제어하는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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