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 "윤석열은 하늘이 내린 대통령… 3개월 내 상황 바뀐다"

천공 "윤석열은 하늘이 내린 대통령… 3개월 내 상황 바뀐다"

머니S 2024-12-18 14:3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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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을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라 칭했다. 천공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국회의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모습. /사진=천공 유튜브 캡처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을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라 칭했다. 천공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국회의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모습. /사진=천공 유튜브 캡처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을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라 칭했다. 그는 "탄핵 위기에 내몰린 현재 상황을 하늘의 힘을 통해 반전시킬 수 있다"면서 "3개월 이내에 윤 대통령의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18일 천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jungbub2013'에 '尹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천공은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하늘에서 점지 안 해주면 대통령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가짜"라며 "당에서, 조직에서 억지로 누구를 앞장세워서 힘으로 밀어서 만든 건 하느님이 만든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이 내놓은 대통령은 국민이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받들어서 대통령을 만든다.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시국이 어려울 때 박정희 대통령이 그렇게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도 조직에서 나온 게 아니다. 조직들이 방해하는데도 혼자서 뛰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천공은 "윤 대통령이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할 것 같은데 그것도 하느님이 했냐고 따질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은 절대 그렇게 운용 안 한다"며 "지금은 실패한 게 아니다. 어떤 과정을 겪고 있다. 어떤 게 정의인지 천손들을 공부시키고 있다.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고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바르게 봤다면 하늘에서 힘을 모아줄 것이다. 국민들의 힘만 모아주는 게 아니다. 세계의 힘을 모아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국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참고 있는 사람이고, 때를 기다려 작품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다. 위태로운 것 같이 보이지만 국민도 일깨우고, 사회도 일깨울 것이다. 이때까지 힘들었던 일은 동지를 기해 하늘에서 판결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탄핵 정국에 대해서는 "이번까지는 윤 대통령이 굉장히 힘들지만 공부하는 기간이다. 100일 동안 자신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 3개월 안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하늘이 지혜도 줄 것이고 세상의 힘을 보태줄 것이다. 내년 설 안에 정리가 되면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는 길은 힘이 바뀌어버린다"고 예언했다.

천공은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무속인과의 연루 의혹에 이름이 거론된 인물이다. 일각에서는 천공이 윤 대통령의 비선 실세 역할을 해 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대통령실과 천공 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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