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새 감독 나왔다! 울버햄튼, 페레이라 감독 선임 임박…“계약 합의, 24시간 이내 확정”

황희찬 새 감독 나왔다! 울버햄튼, 페레이라 감독 선임 임박…“계약 합의, 24시간 이내 확정”

인터풋볼 2024-12-18 14: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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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새로운 사령탑을 찾았다. 포르투갈 출신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페레이가 감독이 경질된 게리 오닐 감독을 대신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6경기 2승 3무 11패를 기록하며 19위다. 무려 40골을 내줬는데 이는 리그 최다 실점 기록이다. 심지어 강등 싸움을 하고 있는 입스위치 타운과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빠르게 분위기 반전을 하지 못한다면 강등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결국 울버햄튼이 칼을 뽑았다. 입스위치 타운과 경기 이후 오닐 감독을 경질했다. 오닐 감독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팀의 지휘봉을 잡은 뒤 약 1년 5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울버햄튼 제프 시 회장은 “우리는 오닐 감독의 모든 노력과 헌신에 매우 감사하다. 그와 그의 팀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울버햄튼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여러 인물이 거론됐다. 세계적인 명장으로 유명한 조세 무리뉴를 비롯해 지미 그레이엄 포터, 데이비스 모예스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전해졌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페레이라 감독과 계약에 합의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포르투, 알 아흘리, 페네르바체, 코린치안스, 상하이 상강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프리메이라 리가, 중국 슈퍼리그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4년부턴 알 샤바브 지휘봉을 잡았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오닐 감독 경질 이후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하는 계약에 합의했다”라며 “알 샤바브와 합의도 마쳤다. 1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시간 이내에 공식적으로 임명이 확정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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