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 IC, 정용진 회장 '국내 기업인 최초' 트럼프 만나나…장남 면담 속 기대감 '증폭'↑

[특징주] 신세계 IC, 정용진 회장 '국내 기업인 최초' 트럼프 만나나…장남 면담 속 기대감 '증폭'↑

프라임경제 2024-12-18 13:40:55 신고

[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신세계 I&C(035510)가 급등세다. 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의 만남을 성사시키면서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월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정용진 회장 인스타그램
18일 13시39분 현재 신세계 I&C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52% 상승한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지낼 예정이다. 

이번 미국 방문은 평소 친분이 있던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인간·정서적으로는 물론 같은 개신교 신자로 종교적으로도 매우 특별한 관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올해에만 네 번째다. 앞서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 들어 세 차례 공식 또는 비공식으로 한국을 찾아 정 회장을 만난 바 있다.

특히 정 회장이 이번 만남을 통해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트럼프 당선인과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조우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제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할 경우 미국 대선 이후 국내 기업인으로는 첫 만남이 된다. 

아울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트럼프 당선인이 신설한 기구인 정부효율부(DOGE)의 공동 수장인 머스크 역시 마러라고에서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방문은 개인 일정이지만, 사업을 비롯한 여러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계열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타진한 만큼 신세계그룹 차원의 글로벌 사업 전략과 맞물려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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