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옥주현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8일 뉴진스는 새롭게 개설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옥주현을 태그했다. 사진에는 멤버들이 각각 손하트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옥주현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 추천곡으로 뉴진스의 'Ditto'(디토)를 선정하며 "내가 아무래도 요정 출신이다 보니까 걸그룹 후배들 뉴스를 더 많이 찾아보는데, 뉴진스가 복잡한 일이 있었다. 너무 응원해 주고 싶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어 실제로 연락을 하는 멤버는 없다면서도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지나가는 것보다 훨씬 너희가 멋진 사람이 될 것이고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진지한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소속사 없이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1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에 출연한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개최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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