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김해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중도일보 2024-12-18 12:29:52 신고

3줄요약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동절기를 맞아 단 한 명의 시민도 추위에 방치되지 않도록 촘촘하고 세밀한 취약계층 겨울나기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지속적 발굴 및 보호 △주거취약계층 안전 확인 △의료급여 대상자 서비스 지원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은둔형 외톨이, 고위험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전기·가스·건강보험 체납 등 47종 공공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긴급생계비 2695건 29억3000만원, 긴급의료비 303건 6억3000만원, 긴급주거비 153건 4300만원, 기타(연료비 등) 839건 1억2000만원 등 총 3990건 37억3000만원을 지원해 취약계층을 보호했다고 전했다.

특히 겨울철 주거취약계층 25세대에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1대1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주 2회 유선 연락, 가정 방문으로 안부를 살피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징후를 상시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겨울철 의료취약계층 300여명에게 눈찜질팩 안대, 약달력 등을 전달하고, 난방용품(전기매트, 침구류)을 지원해 동절기 안전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경원 부시장은 "취약계층이 보다 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