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집해제를 앞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1)와 배우 박주현(30)의 열애설이 화제다. 두 사람은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양측 소속사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의 입장: "사생활 확인 불가"
박주현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18일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으며,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태도를 유지했다. 하지만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2년째 교제 중이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이를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해 박주현 주연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애정을 표현했다. 반대로 박주현은 송민호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하며 그를 응원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친분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열애설의 배경과 두 사람의 근황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을 계기로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두 사람은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며, 소속사의 입장과 달리 지인들에게는 연인 사이임을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박주현은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다.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체 복무 중 병가 사용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 10월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온 이후 복무 기관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휴가 사용은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열애설이 제기된 두 사람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특히 송민호가 소집해제를 앞두고 논란까지 겹치며 화제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그러나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어 사실 여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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