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18일 더팩트 측은 "유태오가 새벽(한국시각) 부친상을 당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지병으로 치료를 받던 중 급격하게 건강이 안 좋아지며 결국 세상을 떠났다.
유태오는 아내인 니키리와 독일로 급하게 출국할 계획이다. 장례 절차는 독일에 도착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유태오는 독일 출신의 배우로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머니게임', '새해전야', '패스트 라이브즈' 등의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패스트 라이브즈'는 미국 고담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는 등 전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올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신입 회원으로 초청돼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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