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특별한 화보를 찍었다.
지난 16일 나나는 일본 아티스트 사와타리 하지메가 작업한 화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그는 "일본에서의 특별하고도 고귀한 작업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 나나는 일본에서 반팔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그는 '노브라'에 맨발로 독특한 사진을 만들어냈다.
노브라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다. 노브라로 지내면 건강에는 더 좋다고 한다.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드는데, 노브라는 근육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사람마다 가슴의 크기와 브래지어가 끼는 정도는 다르지만 속옷 끈이 어깨와 가슴을 압박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웅크리는 자세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몸의 긴장도가 올라가 근육이 경직되고 소화불량까지 나타날 수 있는데 노브라로 지내면 근육의 긴장이 풀린다.
노브라는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한다. 꽉 끼거나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는 가슴 주변 혈액과 림프액 흐름을 방해한다. 순환이 원활하면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또 땀과 유분이 속옷 바깥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트러블 등이 생길 수 있다. 노브라 패션으로 피부 염증 발생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노브라가 항상 좋은 건 아니다. 꼭 브래지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운동을 할땐 스포츠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게 좋다. 가슴 조직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피부 탄력 손상을 막고 불편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옷맵시를 갖춰야 하는 경우엔 브래지어를 해야 단정한 외관을 형성할 수 있다.
가슴이 큰 경우 브래지어를 안 하면 오히려 어깨가 더 아플 수 있다. 이럴 땐 무게를 지지하는 기능성 브라를 착용하면 어깨 통증을 줄일 수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