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청덕면 두곡리 일원에 '동부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립시설은 2017년 초계면에 있었던 기존 시설 사용이 끝나면서 추진됐다.
사업비 77억원을 들여 2만4천781㎡ 면적에 7만6천500㎡ 규모로 조성됐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침출수 누출 감지 시스템 등 오염방지시설도 설치됐다.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청덕면과 덕곡면, 초계면 등 합천 동부권 5개 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한다.
김윤철 군수는 "시설 조성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한 청덕면 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완벽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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