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8.5% 벽 뚫었다…폭풍 전개로 최고 시청률 기록 깨부순 한국 드라마

시청률 8.5% 벽 뚫었다…폭풍 전개로 최고 시청률 기록 깨부순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4-12-18 11:2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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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중인 드라마에 이목이 쏠렸다.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포스터 / KBS

그 주인공은 바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이다. 지난 2일 첫 방송 당시 시청률 7.5%로 출발한 '신데렐라 게임'은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2회 만에 시청률 8.5% 벽을 넘었다. 17일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에서는 KBS1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신데렐라 게임' 12회에서는 구하나(한그루)와 황진구(최상)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나는 전 남자친구 석기와 마주했다. 구하나는 석기에게 빌린 돈을 모두 갚고 관계를 정리하려 했지만,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석기는 구하나의 동생들이 자신의 차량에 낙서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협박했고, 구하나를 강제로 차에 태워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갔다. 석기는 "정말 날 사랑한 적 없어?"라며 집요하게 구하나를 괴롭혔고, 결국 폭력적인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다.

전 남자친구를 피해 도망치는 구하나(한그루) / KBS '신데렐라 게임'
한그루를 구해주는 황진구(최상) / KBS '신데렐라 게임'
황진구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을 모면한 구하나 / KBS '신데렐라 게임'

위기 상황에서 구하나를 구한 것은 황진구였다. 혜성투어 사장인 황진구는 석기의 "당신 뭐야! 뭔데 남의 여자 몸에 손을 대?"라는 항의에 "우리? 같은 편"이라고 단호하게 대응했다. 구하나 역시 "X소리 집어치우고 당장 영상 치워. 안 그러면 감금에 협박에 성추행으로 고소할 거야"라며 강경하게 맞섰다.

구하나를 전 남자친구로부터 구해준 황진구 / KBS '신데렐라 게임'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지석(권도형)은 누나 구하나에게 회사를 그만두라고 권유하며 "내가 혜성투어 망하게 할 거야"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남겨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누나 구하나에게 폭탄 발언을 남긴 지석(권도형) / KBS '신데렐라 게임'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의 가짜 딸이 되어 복수를 다짐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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