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7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됐던 2024년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새롭게 진행된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진행해 온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국 9개 지역 세종, 광주, 서울(강북),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 하나 JOB 매칭 페스타에는 503개의 기업이 참가해 약 700건의 일자리 정보가 제공됐다.
2534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하며 취업 기회가 제한된 지방 거주 중장년들과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주목했다.
이번 제10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 전용 부스가 마련돼 시니어의 인생 2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은퇴설계의 중요성도 알렸다.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는 공통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기초교육,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 등 상담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나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경력 인재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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