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은 올해 제20차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국가 보건 의료정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해 손상발생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손상예방관리 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분당제생병원 의무기록팀은 지난 2005년 1차 사업부터 올해 20차까지 대부분의 사업에 참여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전달했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지난 2018년에는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과 관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은 “정확한 의무기록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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