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이종원→유연석♥채수빈...베스트 커플 출동 ('MBC 연기대상')

이하늬♥이종원→유연석♥채수빈...베스트 커플 출동 ('MBC 연기대상')

뉴스컬처 2024-12-18 10:3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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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조희신 기자] 2024년 마지막을 장식할 최고의 조합이 결정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2024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가 공개됐다.

사진=2024 MBC 연기대상
사진=2024 MBC 연기대상

먼저 최고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양성했던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 이종원이 후보로 선정됐다. 복면 과부 히어로와 갓벽한 종사관 나리의 연정으로 모두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던 두 사람이 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커플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야만의 시대인 1958년, 민중의 지팡이로 환상의 팀워크를 뽐냈던 '수사반장' 이제훈, 이동휘도 베스트 커플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범인들을 모조리 소탕하며 특별한 브로맨스를 자랑하던 이들이 베스트 커플상 트로피를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리, 집'의 김희선과 이혜영 조합도 눈길이 쏠린다. 이들은 국내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 며느리와 추리소설 작가 시어머니라는 특별한 관계성을 형성하며 매회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또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프로파일러 아버지와 연쇄살인 용의자로 의심받는 딸로 만나 세대를 뛰어넘은 합을 보여준 한석규와 채원빈도 후보로 선정됐다. 두 인물의 치밀한 심리전으로 용두용미 엔딩을 완성한 한석규와 채원빈이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지금 거신 전화는'의 유연석과 채수빈도 후보로 올랐다. 두 사람은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아찔한 비밀을 연기하며 매주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채수빈은 MC 데뷔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수상까지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베스트커플상은 18일부터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연예 투표에서 뽑을 수 있다. 

뉴스컬처 조희신 jhkk4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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