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넘은 효과" 우원식 테마주, 6거래일 상승… 코오롱모빌리티 77%↑

"담 넘은 효과" 우원식 테마주, 6거래일 상승… 코오롱모빌리티 77%↑

머니S 2024-12-18 10:27:43 신고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진행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뉴시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권에서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우원식 국회의장 관련 테마주가 연일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565원(20.73%) 오른 329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29.88%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77.23% 올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같은 기간 88.59% 급등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모회사인 코오롱의 안병덕 대표가 우 의장과 같은 1957년생에 경동고, 연세대 동문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테마주로 꼽혔다.

효성오앤비는 전 거래일 대비 620원(7.32%) 오른 9120원에 거래된다. 해당 종목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66.91% 올랐다. 효성오앤비는 본사가 우 의장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에 위치해 있어 테마주로 여겨진다.

우 의장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발발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봉쇄된 국회 담장을 넘어 본 회의를 개의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번 계엄 사태에서 주목도가 가장 높아진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우 의장은 여야 차기 대권 후보들을 제치고 신뢰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정계 요직 인물 개별 신뢰 여부'에 따르면 우 의장은 신뢰 56%, 불신 26%로 집계됐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신뢰 41%·불신 51%)▲한덕수 국무총리(신뢰 21%·불신 68%)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신뢰 15%·불신 77%) 순으로 집계됐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