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천안서북·동남경찰서의 협조와 천안시개발위원회, 충청희망포럼, 천안농업협동조합, 문성동 주민자치회, ㈜해천식품 등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천맥장학회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그리움과 아픔을 품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안상국 협의회장은 "2024년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제정된 해"라며 "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서 자유민주주의 통일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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