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맞아?” 40대 뺨치는 ‘건강 부자’의 활력 관리 비결은 바로 ‘이것’ (‘원더랜드’)

“60대 맞아?” 40대 뺨치는 ‘건강 부자’의 활력 관리 비결은 바로 ‘이것’ (‘원더랜드’)

TV리포트 2024-12-18 09:47:31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40대 뺨치는 60대 건강 부자의 비결은 ‘콜라겐’이었다.

18일 저녁 SBS ‘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서는 60대 초반 나이에도 30~40대 못잖은 활동량을 뽐내는 심현민(61) 씨 사연이 소개됐다.

문화센터에서 하모니카를 가르치는 심 씨는 외모만 보면 60대인 게 믿지지 않을 만큼 날씬한 몸매와 외모의 소유자. 그러나 처음부터 건강 부자였던 건 아니었다. 심 씨는 “30대 정도 됐을 때 애들 키우고 어른들 모시느라 잠을 못 자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고 기미가 생겼다”며 산에서 낙상 사고로 꼬리뼈를 다쳤을 때 떠올렸다.

심 씨는 “산에서 떨어져서 꼬리뼈가 다 골절이 됐다. 그런데 꼬리뼈는 수술할 수 없다더라”라며 “그냥 움직이지 않는 게 최선이라고 해서 6개월간 회복하고, 1년간 치료를 통해 회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는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자타공인 건강 부자로 거듭난 심 씨. 그는 첫 번째 건강 비결로 ‘걷기 운동’을 꼽았다. 김원희는 계단을 두 개씩 성큼성큼 오르는 심 씨를 보며 “30대 같은 몸놀림이다. 자신감이 넘친다”고 감탄했다. 심 씨는 “매일 걷기 운동 30분, 계단 운동 30분을 하고 있다”며 “유산소 운동도 되고 뼈의 빈틈도 채워준다”고 말했다.

남재현 내과 전문의는 “걷기와 같이 허벅지 근육을 키워주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라며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를 허벅지 근육이 대신 감당해 무릎 관절 손상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심 씨가 소개한 두 번째 비결은 ‘식단 관리’. 심 씨는 생선껍질을 강정처럼 튀긴 뒤 유자소스에 버무려서 먹는다고. 그는 “피부와 뼈 건강을 위해서 콜라겐이 많이 든 음식을 주로 먹고 있다. 그중에서도 생선껍질에 콜라겐이 많이 들어있어 튀겨서 강정처럼 먹는다”며 “뼈에도 좋고, 피부에도 엄청 좋다”고 추천했다.

MC 김윤상은 생선껍질에 실제로 뼈나 피부에 좋냐고 의사 패널들에게 물었다. 노성민 피부과 전문의는 “어류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곡물에서 추출한 콜라겐보다 흡수율이 훨씬 높다”며 “명태껍질에는 다량의 콜라겐이 함유돼 있고, 생선 콜라겐은 비타민 C와 먹을 때 흡수율이 좋아지기 때문에 비타민 C가 많은 양파와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 씨가 공개한 마지막 비결은 ‘초저분자 어린 콜라겐’. 심 씨는 “몸에 흡수도 잘 되고 먹기도 편하다”며 “피부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 뼈마디에도 좋다고 해서 꾸준히 먹고 있다”고 밝혔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SBS ‘김원희의 원더랜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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