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 속 '지역경제 살리자'…경북도, 외부식당 이용 확대

탄핵정국 속 '지역경제 살리자'…경북도, 외부식당 이용 확대

연합뉴스 2024-12-18 09:4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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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탄핵 정국으로 연말 모임 및 행사 취소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외부 식당 이용하기와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주부터 도청 구내식당 휴무를 주 1회(매주 수요일)에서 2회(매주 수·금요일)로 늘렸다.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외부 이동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도청 인근 지역 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를 통해 일일 1천300명의 직원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구내식당에서 겨울철 농산물을 제공하고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연말 행사, 회식을 원래대로 진행해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을 회복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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