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 버스 화재로 고교생·교사 21명 대피…30분만에 꺼져

영동고속도 버스 화재로 고교생·교사 21명 대피…30분만에 꺼져

연합뉴스 2024-12-18 09:23:05 신고

평창 영동고속도로서 발생한 버스 화재 평창 영동고속도로서 발생한 버스 화재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연합뉴스) 강태현 류호준 기자 = 18일 오전 8시 7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IC 2㎞ 지점에서 관광버스에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서울로 향하던 도내 고등학생 18명과 교사 등 21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오른쪽 뒷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편도 2차선 도로의 2차로를 통제하고 화재가 난 버스를 견인 조치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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