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서울통합관] 스페이스빔 ‘LUCI’와 ‘Luciola’ - 우주와 지상을 잇는 첨단 기술로 새로운 장을 열다

[CES 2025 서울통합관] 스페이스빔 ‘LUCI’와 ‘Luciola’ - 우주와 지상을 잇는 첨단 기술로 새로운 장을 열다

스타트업엔 2024-12-18 09:04:02 신고

3줄요약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빔 ‘LUCI’와 ‘Luciola’ - 우주와 지상을 잇는 첨단 기술로 새로운 장을 열다

스페이스빔(대표 김정훈)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관악구청 소속 기업으로 참가해 레이저 기반 우주 광통신 기술을 선보인다. 천문 관측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된 스페이스빔은 천문학적 정밀도를 활용한 통신 혁신으로 우주와 지상의 연결성을 재정의하고자 한다.

 

◇ 우주와 지상을 잇는 첨단 기술: ‘LUCI’와 ‘Luciola’

이번 CES 2025에서 스페이스빔은 우주용 광통신 터미널 ‘LUCI’와 지상용 광통신 터미널 ‘Luciola’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두 제품은 전파 통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 기술로 설계되었으며, 전파 대비 100배 빠른 통신 속도를 제공한다.

스페이스빔의 광통신 터미널은 소형 크기와 저전력 설계로 뛰어난 휴대성과 고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천문학적 관측에서 축적된 정밀 제어 기술을 적용해 대기 간섭을 극복하고 신호의 정확성을 보장한다. 또한 대역폭 제한이 없는 레이저 통신을 활용해 우주와 지상의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함으로써 자유공간 광통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정훈 대표는 "LUCI와 Luciola는 우주 탐사와 상업적 활용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 밝히며 전파 대역폭의 한계를 극복한 뉴스페이스 시대의 필수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락 강조했다.


 

◇ 뉴스페이스의 시대, 우주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변화의 중심이 되다

전파 통신은 주파수 포화 문제와 점점 증가하는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비해 스페이스빔의 광통신 기술은 레이저를 통해 대역폭 제약 없이 더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미국 NASA를 포함한 글로벌 우주기관들이 이미 레이저 광통신을 탐사에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페이스빔은 광통신 기술로 한국 우주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고 있다.

특히,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주 기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우주산업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스페이스빔은 이번 CES 참가를 통해 미국과 전 세계 고객들에게 기술력을 알리고, 상업적 파트너십과 투자 유치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 빛으로 이어지는 소통, 기술로 비전을 실현하다

스페이스빔은 기업의 이윤을 넘어 인류의 우주 진출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정밀 천문 관측 기술을 기반으로 한 레이저 광통신은 단순히 통신을 넘어, 우주와 지구 사이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김정훈 대표는 "우리는 레이저 광통신으로 우주 통신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 밝히며 ”CES 2025는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첫걸음이자,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혁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ES 2025에서 스페이스빔의 혁신적인 광통신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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