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민승배 대표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 개인부문 최고(最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의 발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한 기업 혹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민승배 대표는 편의점 업계의 저변을 넓힌 동시에 △사회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력사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등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BGF리테일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CU새싹가게를 10년간 운영하며 자활근로사업단의 초기창업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편의점 내 발달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CU투게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BGF리테일은 ESG경영의 긍정적 효과를 인정받아 제28회 한국유통대상 ESG확산부문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이번 동탑산업훈장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힘써온 임직원과 협력사, 가맹점주님들께서 다같이 받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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