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익명을 요청한 이 관계자가 '사상자의 계급이 어떻게 되느냐'는 물음에 하급 군인부터 최상위 계급에 가까운 군인들까지 포함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은 북한군이 포함된 러시아 전투 부대의 병력 손실 추정치가 약 20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군이 러시아의 공수부대, 해병대에 편성돼 전투에 투입되고 있다고 했다.
또 지난 16일일 DIU는 후속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최소 30명의 북한군이 사망 또는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군 사상자 발생 주장과 관련해 "우리는 전장에서 전사한 북한군을 봤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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