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선결제' 국밥집에 60그릇 추가한 외국인, '이 남자' 였다

'아이유 선결제' 국밥집에 60그릇 추가한 외국인, '이 남자' 였다

머니S 2024-12-18 07:2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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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토가 여의도 집회 현장 인근 국밥집에 60그릇을 선결제해 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마크 테토의 모습과 그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 /사진=마크 테토 인스타그램 캡처 마크 테토가 여의도 집회 현장 인근 국밥집에 60그릇을 선결제해 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마크 테토의 모습과 그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 /사진=마크 테토 인스타그램 캡처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미국인이자 한국 전통문화 애호가로도 잘 알려진 마크 테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인근 국밥집에 60그릇을 선결제해 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6일 마크 테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저 지금 한국이에요"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이날 JTBC '뉴스룸'은 여의도 국회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선결제를 한 사례들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가수 아이유가 선결제해둔 여의도의 한 국밥집에 마크 테토가 60그릇을 추가 선결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에서 해당 국밥집에 전화를 걸어 추가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마크 어디 가지 말고 한국에 붙어있자"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좋아하는 외국인" "마크 평생 한옥에 살자"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크 테토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표로 고정 패널을 맡은 바 있다. 이 밖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가이드는 외국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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