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마크 테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저 지금 한국이에요"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이날 JTBC '뉴스룸'은 여의도 국회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선결제를 한 사례들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가수 아이유가 선결제해둔 여의도의 한 국밥집에 마크 테토가 60그릇을 추가 선결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에서 해당 국밥집에 전화를 걸어 추가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마크 어디 가지 말고 한국에 붙어있자"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좋아하는 외국인" "마크 평생 한옥에 살자"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크 테토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표로 고정 패널을 맡은 바 있다. 이 밖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가이드는 외국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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