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박주현과 열애설에 휩싸인 위너 송민호가 과거 언급한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송민호와 박주현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에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확인 불가”,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영역 확인 불가”라고 각각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송민호가 지난 2023년 언급한 이상형에 관심이 모인다. 송민호는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조현아와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현아는 “팬들을 위해 묻는다. 이상형이 있냐”라고 물었고, 송민호는 “밝고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 들어 내가 챙김을 받고 싶다. 외적인 이상형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데뷔하고 나서 한 번도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절친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박주현이 ‘유머코드가 잘 맞는’ 이상형에 부합했는지 추측된다. 반면, 박주현은 2020년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자기 일을 사랑하며 즐기는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주현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를 통해 데뷔해 ‘인간수업,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완벽한 가족’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송민호는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디스패치는 서울의 한 공공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송민호가 지난 10월 해외 여행을 떠났고, 이후에도 근무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대체 부실 복무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송민호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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