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 |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활용한 창의적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체성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금상은 물리치료과 박세진 학생의 '휴심원: 충청의 전통 치유 정원'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충청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숲 산책과 다도 체험, 약선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는 내용을 담았다.
은상에는 간호학과 최유주 학생의 '복사꽃 필 무렵'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음성군의 복숭아꽃 경관을 활용한 포토존 개발과 지역 농가와의 협력 방안이 돋보였다.
동상은 간호학과 이지후 학생의 '감초로 채우는 웰니스 라이프'가 수상했다.
공주 특산물인 감초를 활용한 스파와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최은녀 창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했다"며 "수상작들이 실제 관광 콘텐츠로 발전해 충청권의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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