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방송된 SBSPLUS '솔로라서'에서는 사강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사강은 오만석을 만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강은 "남편이랑 연애 시절부터 결혼하는 시기까지 일을 열심히 하고 있지 않았나. 일을 하고 왔는데 남편이 집에 있어. 남편이 발을 주물러준다. 고생했다고"라고 했다.
오만석이 "정말 좋은 남편이었다. 너의 자존감을 살려주려고 노력했구나"라고 하자 사강은 "아니 발연기했다고"라며 웃음을 안겼다.
사강은 "어느 순간부터 발을 쭉 뻗었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내가 잠깐 잊었네. 그 캐릭터를"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강은 "남편도 그랬을 정도로 나도 그런 생각을 하는 거다. 그런데 아이들도 엄마 직업을 알고 있지 않나. 엄마는 어떤 연기를 했냐고 하면 보여줘야 하는데 멀 보여줘야 될지 모르겠더라"며 오만석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방영되는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플러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