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투자를 해오던 '이재화 연구소'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50부작 특별한 이야기에 직접 투자하고, 직접 제작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명인' 첫 번째 이야기 촬영을 마치고, 두 번째 이야기 ‘순애’는 담양에서 촬영 중이다. 총 50부작으로 제작되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이야기는 식품명인들의 고뇌와 열정을 담아내며, K-FOOD를 세계에 알릴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드라마는 기존 드라마와는 다르게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속칭)값 비싼 배우들이 아닌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원 배우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세계화를 위하여 출연료 또한 기본 출연료만 받고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명인'은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들이 만드는 음식이 단순한 요리를 넘어 사람들의 삶과 깊이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식품명인들이 전통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이를 통하여 시청자들이 생각하던 맛집 프로가 아닌 음식이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한국 전통 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하여 세계에 K-FOOD의 매력을 알리며, 다양한 전통 요리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세계 시장에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측은 이번 드라마를 통하여 각국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해 대한민국 식품명인 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식품명인들의 우수한 상품을 세계 수출시장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오랜 시간 동안 전통을 지켜온 인물들로, 그들의 경험과 지혜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많은 방송에서 요리 프로들이 많지만, 이번 드라마 '명인'은 후대에 우리 문화의 전통과 소중함을 전달하고 그들이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명인들의 피와 땀이 담겨 있는 명인 식품들을,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이야기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2호 추성주 양대수 명인 이야기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제작하고 있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3호 엿강정 박순애 명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2025년 상반기까지 50부작을 완성한다고 밝혔으며, 방영 일정과 방송사 그리고 캐스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마 '명인'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한국 식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뉴스로드]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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