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벌어진 일, 내 실수인 것 같아.." 트와이스 사나, 얼굴 붉어질 정도로 해명한 최근 '뽀뽀 사건' (+당시 장면)

"순식간에 벌어진 일, 내 실수인 것 같아.." 트와이스 사나, 얼굴 붉어질 정도로 해명한 최근 '뽀뽀 사건' (+당시 장면)

뉴스클립 2024-12-17 20:51:30 신고

3줄요약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의 팔레트'

트와이스의 사나가 '뽀뽀 사건'을 해명했다.

지난 16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미리 메리 트아이스마스유 (With TWICE)'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유의 팔레트'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나, 팬미팅 중 나연과 뽀뽀.. "내 실수다"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는 미니 14집으로 돌아온 트와이스 멤버들을 반기며 타이틀곡 'Strategy'와 수록곡 'Like It Like It'에 대해 "익숙한 목소리라 반갑고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효는 "그게 거의 최종까지 올라갔던 타이틀 후보곡이었다"라고 알렸다.

쯔위는 'Sweetest Obsession'을 가장 좋은 곡으로 뽑으며 "9주년 팬미팅에서도 미리 팬분들에게 들려드렸다. 느낌이 좋다"라고 전했다. 사나 역시 이 노래를 뽑으며 "저도 원래 그 노래가 제일 좋았는데, 팬미팅 때 사고가 났다. 그 이후로 그 노래만 들으면 그 순간밖에 생각이 안 난다"라고 털어놨다.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가 "둘이 뽀뽀한 거?"라고 묻자, 사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앞서 9주년 팬미팅에서, 사나와 나연은 장난을 치다가 뽀뽀를 했다.

나연은 "그 이후로 그 사건에 대해 자세히 얘기한 적은 없는데, 묻고 싶긴 하다. 난 의도는 없었는데, 다른 멤버는 있었나?"라고 물었고, 사나는 "제 실수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제가 울려고 하니까 나연 언니가 웃겨주려고 입술을 내밀었다. 그 순간에 저도 기분이 좋아져서 입술을 내밀었다. 근데 제가 보기엔 거리가 너무 먼 것 같아서 가까이 간 건데, 계산을 실패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의 팔레트'

이를 듣던 나연이 "영상 봤을 땐 모모가 민 줄 알았다"라고 하자, 모모는 "전 안 밀었다. 전 그냥 우연히 사이에 있었을 뿐이다. 내가 민 것처럼 돼서 안 했다고 손도 들었다"라며 억울해했다.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의 팔레트'

사나 "친해지는 방법, 연락처부터 물어본다"

그런가 하면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공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사나는 "일단 연락처를 물어본다. 그리고 더 친해지고 싶어지면 나도 모르게 스킨십이 나온다"라고 했다.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의 팔레트'

이어 미나는 "사실 요즘에는 친해지고 싶어도 저 사람은 이미 옛날부터 알고 지내는 편한 사람이 있을 것 같아 선뜻 못 다가가겠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아이유는 "미나 씨가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스타일이니, 되려 먼저 나서서 친해지고 싶다 말하면 상대는 선택받은 느낌이라 좋을 거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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