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2주년을 맞아 정책 내실화를 다지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17일 도교육청은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를 대강당에서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전국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자율선택급식 운영 2년간의 성장을 증거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특히 ▲2024년 자율선택급식 성과평가 ▲자율선택급식 유치원 적용 모델 연구 발표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표준 지침(매뉴얼) 정책연구 발제 ▲학생, 학부모, 학교장, 영양교사,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주도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과 ‘학생·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단’ 표창장도 수여했다.
갈인석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여론조사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와 기대를 받는 경기교육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2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변화하고 발전해 경기도가 선도하고 전국으로 제안하는 자율선택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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