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무너뜨린 이재성은 누구?"...'마인츠 4시즌째인데?' 분데스리가 이제야 궁금증 보내

"뮌헨 무너뜨린 이재성은 누구?"...'마인츠 4시즌째인데?' 분데스리가 이제야 궁금증 보내

인터풋볼 2024-12-17 16:5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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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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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을 무너뜨린 이재성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재성을 조명했다. 뮌헨전 이재성은 두 골을 넣고 2-1 승리를 이끌었다.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였다. 도르트문트전 득점을 시작으로 홀슈타인 킬전 득점, 호펜하임전 도움, 볼프스부르크전 도움을 기록했는데 뮌헨전 2골로 영웅이 되면서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성공했다.

당연히 경기 Man Of the Match(M.O.M)는 이재성이었다. 이재성은 슈팅 2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슈팅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6회, 리커버리 8회, 피파울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2회, 드리블 성공 4회 등을 올렸다. ‘소파 스코어’는 평점 8.3점을 줬는데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이재성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올해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속 경기에 임했다. 뮌헨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만났는데 자신감이 부족했다(당시 0-4 대패). 자신감을 가져 이겼다. 팬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키커’는 분데스리가 이주의 선수로 이재성을 뽑았다. 그러면서 “이재성은 축구 선수로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는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 공격수 뒤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골문 앞에서 정교한 기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분데스리가 선정 이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풋몹’도 이재성을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포함했는데 평점 9.1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각종 개인 수상을 독식한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마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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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공홈은 “이재성은 마인츠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북 현대에서 뛰면서 두각을 나타났고 킬로 이적한 후 활약을 이어갔다. 2020-21시즌 뮌헨에 골을 기록했다. 마인츠로 이적 후 1부리그에도 안착을 했다. 마인츠가 상위권에 오르는데 기여를 했다”고 평했다.

뮌헨전 활약을 두고는 “이재성은 눈부신 모습을 보였다. 마인츠 뮌헨전 승리 핵심이었다. 두 골 모두 인상적이었다. 기술적 능력과 침착함을 보여줬다. 압박 강도와 전술적 움직임은 마인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뮌헨 중원과 수비를 괴롭혔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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