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아우디가 Q8 부분 변경 모델을 16일 공개했다. 쿠페 SUV인 Q8은 여유로운 공간과 실용적인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다.
신형으로 돌아오면서 싱글 프레임과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를 새로 디자인하고 S라인 외관 패키지, 22인치 휠까지 기본 적용했다. 전면 및 후면 범퍼, 디퓨저 등 세련된 디자인으로 달라져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Q8은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을 지원한다.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처 라이트 중 본인의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실내는 편안한 운행을 위해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화했다. 1열과 2열은 열선 시트를 기본 제공한다. 1열의 경우 전동-통풍-마사지 시트까지 지원한다. 이외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플러스 시트, 전동식 스티어링 휠 등도 적용했다.
안전 및 고급 편의 사양도 기본 탑재했다. 하차 경고 시스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다. 트림에 구분 없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3.0L V6 디젤 터보차저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 조합이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kg∙m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6.1초가 소요된다. 콰트로 모델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는 51kg∙m를 발휘한다.
한편, 가격은 트림에 따라 나뉜다. 기본 시작 가격은 1억 2,000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인 Q8 55 THS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 3,00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이달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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