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 시즌4(이하 ‘솔로지옥4’)를 오는 1월 14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중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건 ‘솔로지옥’이 처음이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2021년 첫 방송 후 매년 새 시즌을 선보이며 넷플릭스의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공개된 시즌1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했다. 시즌2 역시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6508만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시즌3는 5주간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며 31개국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매 시즌 송지아, 차현승, 덱스(김진영), 신슬기, 이관희, 윤하정, 최혜선 등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했다.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감사하게도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새로운 시즌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면서 “시즌4까지 온 김에 시즌10까지 살아남아 국내 최장수 데이팅 프로그램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시즌보다도 핫한 시즌이 될 것”이라며 “천국도의 밤들이 굉장히 강렬했다. 시즌4 출연자들이 얼마나 솔직하고 과감하며 꾸밈없이 매력적인지를 느낄 수 있다. 데이팅 프로그램으로서 한 단계 진화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로지옥4’는 오는 1월 14일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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