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여울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안전한 등굣길 조성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8천만원 상당의 방호울타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차량용 방호울타리(262ｍ)는 새여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설치됐다. 8t 차량이 시속 55㎞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성능을 갖췄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스쿨존 내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탁해 주신 방호울타리는 우리 대덕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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